우리나라의 4년제대학 교수중 60%가 경북대를 비롯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한양대, 부산대등 6개대학 출신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국공립대학 교수명부(92년 대교협발행)와 92년판 전국사립대학 교원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1백31개 4년제대학 교수 3만7백4명중 서울대출신이 9천5백54명으로 31·1%를 차지했고 연세대가 2천2백60명(7·4%)으로 2위를, 경북대가 1천7백2명(5·5%)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 고려대가 1천6백64명(5·4%), 한양대 1천2명(3·3%), 부산대 9백97명(3·3%)순이었으며 이화여대, 경희대, 전남대, 성균관대, 중앙대, 조선대가 각각2%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영남대는 5백42명(1·8%)으로 15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교수수는 81년의 1만3백76명에 비해 1만7천45명(1·24배) 늘어났으며 교수점유비율은 81년에 비해 경북대가 0·1%, 서울대가 3·9% 줄어들었다.지역별로는 지방국립대가 강세를 보여 경북대가 대구 경북지역 교수의 33%를차지, 서울대의 서울지역 22·3%보다 높았고 호남지역에서는 전남대가 26·1%,전북대가 23·7%였다.
본교출신 교수비율도 서울대 95·2%, 연세대 77·6%, 조선대 77·5%, 경북대59·4%, 고려대 55·8%, 전남대 51·7%순으로 많은 교수를 배출한 대학들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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