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배구가 사상 첫 월드리그 6강에 오르기위해서는 이번주 중국과의 홈두경기를 반드시 이겨야한다.월드리그 사상 처음으로 6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 진출을 기대하고있는 남자배구 대표팀이 홈경기로는 마지막인 중국과의 2연전을 9일과 10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인다.
9일 오후 6시와 10일 오후 2시에 벌어지는 중국과의 2연전은 현재 3승3패로6승의 러시아에 이어 2위를 달리고있는 한국의 6강진출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중요한 경기로 꼽히고있다.
현재 2승4패로 3위를 달리고있는 일본과 조 2위를 다투게 될 한국은 앞으로일본과 러시아에서의 어웨이 경기를 남겨놓고있어 이번주 중국과의 홈경기를한 게임이라도 놓칠 경우 어웨이 경기에 큰 부담을 안게된다.한국은 이번주 두경기를 모두 이기면 5승3패가돼 남은 러시아와의 어웨이경기를 다 지더라도 일본과의 어웨이경기에서 1승1패만 올리면 6승6패로 6강티켓을 따게 된다.
그러나 중국에 1패라도 하게되면 한국은 일본과의 어웨이경기를 다 이겨야하는 부담을 안게된다.
결국 한국은 중국과의 이번 주 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매우 유리한 입장에서일본과의 어웨이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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