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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국제축구-박종환 사단 잠비아와"4강 격돌"

코리아컵 국제축구제1회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는 한국-잠비아, 에콰도르-코스타리카의 4강 대결로 좁혀졌다.

잠비아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창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예선리그 B조 최종전에서 로타와 칼룽가가 한골씩 뽑는 수훈으로 스웨덴 F·F 트렐레보리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잠비아는 1승1무1패(승점4)로 조 2위를차지, 각조 상위 두팀씩 겨루는 4강전에서 A조 1위 한국과 10일 결승진출을 다툰다.

잠비아는 전반 6분만에 로타가 선취골을 뽑은데 이어 전반 41분 칼룽가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려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했다.같은 조의 에콰도르도 디아스 키노네스가 결승골을 포함, 2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벨기에의 KV 메켈렌을 2대1로 누르고 2승1무(승점 7)로 조 1위에올라 A조2위인 코스타리카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에콰도르는 전반 27분 오른쪽 코너킥으로 올라온 볼을 공격에 가담한 DF 테노리오가 페널티지역에서 짧게 차올리고 디아즈가 헤딩 슛, 1대0으로 앞서다40분께 메켈렌의 체르니아틴스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에콰도르는 후반 13분 디아즈가 다시 1골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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