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들에 대한 추천장 교부 마감을 이틀 앞둔 8일까지 대구중구선관위는 모두 46명의 입후보희망자들에게 추천장을 배부.선관위의 한 관계자는"입후보희망자들이 주민들에게 추천장 동의를 구하는시일을 감안할 때 더이상 추천장을 받아가는 후보는 없을 것 같다"고 전망.이는 당초 출마의사를표명한 60여명에 비하면 10여명이나 줄어든 숫자인데이로써 중구 기초의원선거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평균 2.3대1일 을 밑돌 것으로 예상.
○…후보자등록일이 닥치면서 대구시 달서구 구의원에 출마준비를 해왔던 월배, 성서지역 후보자들이 상당수 사퇴하고 있어 후보들간 사전조율이 한창임을반영.
성서, 월배지역은 토박이 후보들이 많고 대부분 학교선후배여서 다음선거에서로 밀어주기로 하고 선배에게 양보하거나 특정인을 위해 사퇴한다는 것.성서3동에 출마준비를 해온 조모씨는 "다른 출마희망자가 모두 선배로 '이번에는 양보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출마않게 됐다"고 말했다.또 월배지역 이모씨(52)도 출마를 않고 선배의 선거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오후 2시쯤 대구 달서구청 기자실에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달비골에서 ㅂ아파트부녀회 및 노인들이 모후보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대구달서을 선관위 직원과 달서경찰서 형사.기자등 10여명이 비디오촬영기를 들고 달려가는 등 법석.
그러나 경찰서및 선관위 직원들은 김모(42), 손모씨(56)등이 찾아와 인사하고 다녀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는 했으나 구체적인 선거법위반사실은 적발치못해 맥빠진 모습.
경찰서 한 직원은 "그래도 제보조차 안들어오는 것보다 낫지 않느냐"며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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