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진행자이자 소설가인 김한길과 톱탤런트 최명길이 10일 오후 3시서울 이태원 갤러리 룩스에서 화촉을 밝혔다.서영훈 전KBS사장의 주례와 성경환 MBC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친지, 가족 3백여명과 이철, 이해찬 민주당 의원, 김동길, 강부자 자민련의원, 작가 김홍신, 마광수, 시인 하재봉, 아나운서 김동건, 변웅전, 강석씨 등이 참석했다.
또 탤런트 황신혜, 최수지, 박규채, 김창숙, 이응경, 김수미, 박순애, 김혜자, 김자옥, 남능미, 영화배우 신성일, 가수 조영남씨 등이 자리를 함께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 줬다.
김한길-최명길커플은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으로 1주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남양주군 양수리 단독주택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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