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제가 실시되는 오는 7월 이후 민선 단체장들은 1명의 부시장.부지사와 비서요원 5명 등 모두 6명의 정무직을 임명.운용할 수 있게 된다.이에따라 서울시 부시장은 현재의 2명에서 3명으로, 5개 광역시와 9개도의부시장및 부지사는 1명에서 2명으로 각각 1명씩 늘어난다.김용태 내무부 장관은 13일 지자제 출범에 즈음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형 지자제 추진 계획을 밝힌다.
이에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서울시는 차관급인 국가정무직 부시장 2명과 지방정무직 부시장 1명 등 3명의 부시장을 갖추게 되며 나머지 광역시-도는 1급인국가직과 지방 정무직 1명씩 모두 2명의 부시장-부지사가 민선 광역시장과 도지사를 보좌하게 된다.
이와함께 국가직과 지방직 부단체장간의 갈등 소지를 없애기 위해 국가직은행정업무를,지방직은 의회관계 등 대외 정책업무를 담당토록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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