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4일 이춘구대표의 충청권 공략과 때를 맞춰 김종필자민련총재에 대한 공세를 계속.민자당은 임정규부대변인을 통해 김총재를 집중적으로 비난하는 논평을 발표하고 5.16 쿠데타 이후 김총재의 정치역정을 조목조목 비판.임부대변인은"김종필씨는 나라를위해 일어서지 않아야 할때 일어서고(5.16),동조하지 않아야 할때 동조하고(3선개헌.유신), 투쟁해야 할때 투쟁하지 않고(5공),머물러야 할때 머물지 않고 뛰쳐나가고(민자당탈당), 퇴진해야할때 퇴진하지 않는(자민련창당) 시를 잘잡아 처신을 잘하지 못하는 분"이라고비아냥.
임부대변인은 "총.칼로 지자제를 중지시킨 사람이 어떻게 지자제 선거에서지역감정을 선동하면서 압도적 지지를 호소할 수있는지 실로 몰염치를 지나파렴치한 정치행태를 저지르고 있다"고 맹공.
임부대변인은 그러나 '김총재의 정치경력중 유독 3당합당을 뺀 이유가 뭐냐'는 기자들 질문에 "3당합당은 구국의 결단으로 유일하게 잘 한 것인데 민자당을 탈당하고 자민련을 창당해 지역감정을 부추겨 정치생명을 연장하려고 나섬으로써 까먹고말았다"고 설명.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