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동조합(위원장 석치순·38)은 14일 냉각기간이 끝나는오는 16일까지 공사측과의 임금및 단체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2일 오전 4시를기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오후 7시30분께 서울 용답동 군자차량기지에서 조합원 비상총회를 갖고 "공사측이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결방안을제시하지 않아 오는 22일부터 지하철 전노선에서 전면 총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지하철 노사교섭은 지난해에 이어 정면충돌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졌으며 정부가 냉각기간이 끝나는 오는 16일을 전후 직권중재에 나설 경우,지하철 총파업 시기는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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