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27 격전현장 D-11 유세백경--대구시장

**따로국밥 아침○…조해녕민자당후보는 16일 새벽부터 달서구 지역의 국민학교와 공원 등산로등을 돌며 아침 운동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조후보는 이에 앞서 15일에는 교동시장 따로국밥집에서 아침을 먹은 후 한일극장에서 국세청간 도로를 누비며 출근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

서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들이 "대구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하자조후보는 "서민들이 마음놓고 살고 싶어하는 대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조후보는 이날 저녁 동성로에서 젊은이들을 만나며 즉석 거리유세를 통해서는"인정 의리 뚝심 정의감의 대구정신으로 위대한 대구를 건설하겠다"고 열변.조후보는 이어 밤 9시가 넘어서 이현공단 근처의 야시장에 들러 구경나온 시민들과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이날 강행군을 마무리.

**운동장·시장 순회

○…무소속의 문희갑후보는 16일오전 시민단체가 제시한 30개 개혁안을 지지하는 후보자 기자회견장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성구민운동장등 주로 오전에는 수성구체육시설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에는 북구 팔달시장과 산격종합시장, 칠곡지역의 5일장을 순방하며 시민들의 한 표를 부탁.문후보측은 한편 14일의 개인연설회가 대성공이었다고 자평하며 "대세를 결정지은 것"이라고 호언. 문후보측은 사실 같은날 인근에서 열린 민자당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모인 것과 관련, "조직을 뽐내던 민자당의 동원력이 실로 허상임이 드러났고 그나마 당원들의 사기가 말이 아님을읽을 수 있다"며 계속해서 민자당과 조해령후보측을 자극.

**가두유세 벌여

○…이의익 자민련 대구시장 후보는 16일 오전7시30분 칠성시장 방문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

오전9시 YMCA에서 열린 후보자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보는 이어 두류공원축구장에서 벌어진 교통가족체육대회에 참석해 인사.

이후보는 이어 동대구역, 효목시장, 평화시장 인근에서 가두유세를 벌이고궁전예식장에서 후보자 대담토론회를 개최해 지지를 호소.

**수성갑 공략 개시

○…무소속의 이해봉후보는 16일 그간의 중구-서구 순회유세에 이어 수성갑공략을 개시.

아침7시부터 2시간동안 출근량이 많은 남부정류장에서 얼굴알리기에 나선 이후보는 이후 남부시- 경남타운상가-만촌시장-황금시장-중앙시장등을 돌며 가두유세.

특히 이날 유세는 서민층공략에 주안점을 둔듯 시장에 집중되는 양상.이후보는 유세를 통해 "현대식 도로건설등으로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켜야한다"는등의 자신의 계획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