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연설회 4일째인 민자당 이의근경북지사 후보는 가는곳마다 그 지역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를거론하며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여당후보당선의 불가피론을 전개했다. 15일오전 1천여명이 모인 울진군민회관 정당연설회에서 △동해안 산업도로 4차선 확장 △동해북부선 철도개설 △울진~봉화간도로확포장 조기완공 △울진~예천 관광산업도로 조기완공등을 공약했다. 또한기성면 비행장 건설과 광역상수도 확장,온정 중규모댐건설, 문화청소년 회관건립등을 제시했다.이후보는 이날 오후 봉화읍 내성천 주차장에서 가진 정당연설회에서 열악한재정자립도를 상기시키며 산지종합유통처리장과 농산물간이집하장 설치를 약속하고 36번 국도의 노루재 터널 착공 오전저수지 신설 청량산 도립공원 개발및조기완공 오전약수탕 개발등을 공약했다.
영주에서 가진 연설회에서 △북부관광권 개발의 거점도시화 △안동~영주간중앙고속도로 조기착공 △국도5호선 영주우회도로 조기착공 △하수처리장 조기준공 △휴천농공단지 조기준공 △소백산 집단시설지구 조성및 부석사 역사유적개발등을 약속했다.
○…무소속의 이판석후보은 15일 영주 기독병원앞에서 가진 가두유세에서도지역공약 발표는 없이 김영삼대통령과 민자당을 싸잡아 비난.이후보는 "대통령이 지명한 여당 후보는 당선돼도 도민의 눈치는 보지않고대통령 눈치만 보게된다"며 "나는 도민의 뜻을 받들어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 이후보는 이어 "민자당 후보가 예산을 많이 따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예산이 대통령의 사(사)금고가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예산은 국회에서 결정되는 것"이라며 유권자들을 설득.
이후보는 또 "하늘과 땅,땅속에서 연일 대형사고가 터지는 것도 정치가 잘못된 탓"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정부·여당에 속지말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한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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