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장유경씨(계명대교수)가 문예진흥원이 지원하는 96년도 무용창작 활성화 기금(2천5백만원)을 받게됐다.유망하고 작품활동이 두드러지는 무용가를 선정, 창작열을 고무시키기 위해문예진흥원이 서울공연을 비롯, 전국순회공연과 세계공연까지 지원하는 제도로지난해 백현순 대구무용단에 이어 2년연속 대구무용가가 차지했다.장씨는 올해 11월 공연을 목표로 민족시인 이상화와 이육사의 시에서 주제를빌려온 '새벽, 광야에 서서' 제작에 들어갔다. 광복 50주년을 맞아 과거의 역사를 되짚고 선열들의 애국심을 되새김으로써 민족정신을 북돋우는 줄거리로구성(60분물)되며, 30여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장씨는 경희대 무용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꿈', '날개'(93년 대구무용제대상), '수로가'(94년 전국무용제 연기상)등을 안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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