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세현장-청중 예상외 1천명 후보들 고무

○…문경시 광역의원 제4선거지구(산양·영순·산북·동로·호계) 합동연설회가 15일 오후3시 산양중학교 교정에서 예상외의 1천여 청중이 몰려 열기로가득.처음 등단한 유경탁후보(무)는 동로·산북·문경을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스키장건설등으로 지역민에게 소득이 오도록 하겠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분재·한우등 생산단지육성을 약속.

김경호후보(민주)는 20년간 야당생활로일관하면서 농민속에서 호흡을 같이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충직한 머슴으로 뽑아달라고 호소.장성인후보(무)는 "헛된 공약을 하지 않겠다"며 농협장직을 통해 농민의어려움과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을 강조.

박돈영후보(민자)는 "14년간 축협을 일으켜 세워 축산인을 육성시킨 정열을지역균형발전과 농민소득증대에 다시바치려 한다"며 지지를 호소.(문경)

○…안동시 광역5선거구 첫 유세가 15일 오후2시 길안면 새마을 공원에서 1천여 유권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처음 등단한 우재석 후보는 "안동 황우촌을 뚝심으로 일궈내 전국 명성을쌓았지만 축협 상무로는 큰일을 하기에는 역부족이 많아 작은고추 당찬 자신을뽑아주면 떠난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겠다"며 농촌청소년대책 노인복지 사업확대를 약속.

권중도 후보는 "30여년전 면장 직선때 전국에서 27세 최연소로 당선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농업도 경쟁시대에 기술이 뛰어나야 국제사회에서살아 남을수 있는데 무소속이 아닌 농민 소속인 자신을 뽑아주면 의보비도 보조노력과 비료창고건립을 하겠다고 공약.

김경도 후보는 "4년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추진해 오던 일을 마무리 하도록해 달라"고 호소하고 "물도 항아리 크기에 따라 담기는 양이 틀리듯 사람도그릇이 틀리다"며 그동안 지역 5개면 1백억원을끌고와 20개 사업을 했음을강조하고 자신을 뽑아 주면 도의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장담.(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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