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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투.개표 말썽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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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6.27 지방선거 투.개표를 앞두고 16일부터 전국적으로 투.개표 전산집계시설 시험운영에 들어갔다.선관위는 우선 전산집계 시설이 설치된 전국 1백60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개표소에서 실제 상황과 같이 득표숫자를 입력하는 등 총연습을 벌였다.선관위는 18일부터 전국 2백84개 개표소 전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께까지시험운영을 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숫자입력에 착오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담입력요원외에입력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확인요원을 확보, 2인1개조로 교대조까지 포함해개표소마다 2개조를 활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고의나 실수에 의한계수조작을 막기 위해 입력 컴퓨터단말기는외부인 출입이 금지된 별도 구역에 설치하고 입력요원이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및 별도의 비밀번호를 입력시켜야 단말기가 작동하도록 했다.그러나 일부에선 입력요원이 후보자의 득표수를 서로 바꿔 잘못 입력할 경우총계에선 입력 착오가 드러나지 않아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점등을들어 전산집계 시설의 활용여부를 재검토할 것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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