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쇄업계는 6·27선거 특수를 잔뜩 기대했으나 인쇄시간이 3일간으로 촉박해 대량주문을 받을 수 없었는데다 단체장홍보물등 '알짜'는 대부분 서울서 인쇄해와 닭 쫓다 지붕쳐다본 격.대구경북인쇄조합의 한 관계자는 "대구시장 경북지사 홍보물을 자세히 보면지역 인쇄소에서 인쇄한 것으로 표기돼 있지만 명의만 빌려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혹 세무관계자들이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 한마디.한 인쇄소 사장은 또 "인쇄능력의 한계로 3일만에 모두 인쇄가 불가능, 주문을 모든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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