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고속도로서 못박스 떨어져 뒤따르던 차량50대 펑크

17일 새벽 1시35분쯤 김천시 아포면 봉산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2백40㎞지점에서 대구7아1464호 18톤 화물차(운전자 김상득·53)로 부터 길이 10㎝의대못 5~6박스(1박스 3㎏)가 떨어지는 바람에 뒤따르던 차량 50대가 연쇄 펑크.차량들은 못에 타이어가 찔린 줄 모르고 달리다 추풍령휴게소를 지나면서 대부분 바퀴가 쭈그러 들자 고속도로순찰대에 신고.고속도로순찰대는 현장에서 주행선을 중심으로 약 5백m정도 널려있는 못을갓길로 치우는 한편 화물차 운전자 김씨를 소환, 못을 흘린 경위를 조사중.(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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