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종합유선방송국(SO)의 현황 파악을 최우선으로 하고, 21세기 정보고속도로의 중심축이 될 케이블TV방송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일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유혁인) 대구사무소 소장으로 부임한김영철소장(41)은 "오는 20일 지역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역 채널과 광고의 심의, 수신자 고충처리, SO의 자율심의기능의 촉진 등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케이블TV 가입이 활발해 시청자가 많아야 되므로 SO를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수신자 확보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김소장은 지역 채널의 내용과 광고에 대한 심의와 관련, "8월쯤에 언론, 법조계 인사 등으로 지역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결과를 중앙심의위원회에상정해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모니터기 20대, VCR 30대, 편집기 등을 갖추고 업무개시에 대비하고 있으며 인원과 장비를 보충해 지역사무소의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김소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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