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위령제 참석○…무소속의 안유호후보는 16일 새벽부터 등산로에서 등산객들과의 접촉을시작으로 오전8시에는 대명동 영대병원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과 만나 "시장과의 직통전화를 각 동사무소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한뒤 중구·수성구일대 각 사찰에서 거행중인 '상인동 도시가스폭발위령제'에 참석, 위령탑건립도 약속.연설에 점점 자신감
○…본격 유세돌입후 맞는 첫 주말인 17일 이의근민자당 경북도지사후보는새벽 일찍 포항을 다시 방문, 아침 출근길의 포철 근로자들에게 인사를 하며홍보물을 배포하고 시장방문과 파월장병전우회 현판식에 참석.이후보는 이어 포항과 함께 자신의 전략지로 꼽는 경주로 이동, 경주시장합동연설회에 얼굴을 내미는 것을 비롯 시장돌기, 입원환자 위로, 개인연설회 등을 갖는 등 바쁜 일정.
한편 유세를 거듭할수록 연설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이후보는 청중이 많이모이는 곳마다 "훌륭한 도지사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진실로 위대한 경북을 한번 일으켜보고 싶다"는 말을 추가하며 열변.
동남권 집중공략
○…자민련의 박준홍후보는 17일 경주와 포항에서 대규모 정당연설회를 갖고시장상가를 순방하는등 경북지역 최대표밭인 동남권을 집중 공략.포항에서 1박을 한 박후보는 새벽 일찍 죽도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과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박대통령이 못다한 제2의 경북중흥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포항공항에서 김종필총재를 영접한 박후보는 곧바로 포항과 경주에서 대규모정당연설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이의익후보의 대구유세에 지원차 참석하는등 이날 하루를 온통 정당유세에 할애.
박후보는 16일은 경주와 포항을 미리 순방하면서 얼굴알리기에 나서는 중간에 성주에서 정당연설회를 갖고 점심식사도 이동중에 해결.종친회 위주 운동
○…무소속의 이판석후보는 후보등록후 7일동안 포항·구미·안동 등 대구인근 지역을 제외한 경북지역을 한바퀴 도는 강행군을 계속. 그러나 이후보가 지나치게 경주이씨 종친을주축으로 한 선거운동을 펼치는데다 유세계획이 계속차질을 빚자, 이후보와 이후보 참모들은 이견으로 불협화음.알력의 원인은 선거참모들이 짜준 유세일정대로 이후보가 움직이지 않고준비한 유세원고조차 거들떠 보지않기 때문.
16일에도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에 대한 인사와 예천시장 방문계획은 백지화. 대신 장날인 예천군 지보면에 들러 유세활동을 전개.이후보는 이어 문경 중앙시장을 방문, 가두 유세를 벌인 뒤 역시 장날인 상주시 함창읍에 들렀으나 오전에 장이 모두 파해 썰렁하자 다음 유세장소인 상주시장으로 이동.
상주에서는 이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이판사판 이판석"을 외치며 유권자들에게 접근했고 유권자들도 웃으며 호응. 이에 신명이 난 이후보참모들은 상주시장내에 가두 연설및 대담용 유세차량을 끌어들여 이후보의 연설을 유도했으나이후보는 유세청중이 적다는 이유로 거절해 이후보 참모들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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