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남동(18일 오전10시.금오국)=최성화후보(43.현의원)는 "지난 4년간의 의원생활중 주민들을 위해 못다한 숙제를 풀기위해 출마했다"며 각산 소방도로개설, 역후광장개설등을 공약.강대홍후보(40)는 "시장은 구미시란 주식회사의 대표이고 시의원은 주식회사의 이사격에 버금가는 중요한 자리인만큼 전문지식을 갖춘 자신만이 낙후된 원남동을 발전시킬수 있는 큰일꾼"이라며 절대적인 지원을 당부.배대원후보(53)는 "시의원은 능력과 의지가 강한 인물이 뽑혀야 지역발전을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하고 미더운 일꾼, 지역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해낸 자신을 뽑아줄 것을 호소.
▲구미 도량동(18일 오전 10시.도산국교)=우중에도 불구 1천여명의 청중들이몰린 이날 유세장에 신상호후보(36)는 단상에서 내려와 큰 절을 올리며 인사한후 주민들의 휴식공간 마련과 스포츠회관건립, 시립탁아소 마련등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공약을 강조.
이용원후보(54)는 현재 시의회의장이란 묵직한 권한을 최대한 발휘하여 교통문제해결과 주민복지시설등 쾌적하고 편리한 도량동을 건설하겠다고 강조.백천봉후보(38)는 노동계대표임을 자처하며 "근로자 복지회관 건립등 서민들이 골고루 잘살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유의 직설적인 연설로 지지자들의 박수세례.
이용수후보(43)는 "현대는 경로효친사상과 선후배간 사랑정신이 부족하다"며예절있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한후 마을지도까지 준비, 도량산업도로 조기완성과 도량1동과 2동까지의 단절된 도로를 개통하겠다고 공약.박원주후보(51)는 "4년전 가슴아픈일을 겪은 재수생"이라고 소개한후 자신은시민봉사상까지 받았으나 선거철만되면 예전에 미처몰랐던 봉사가 풍년을 맞고있다며 쓸모없는 공약은 하지말라고 경고.
강병만후보(58)는 "현직의원으로서 못다한 일을 마무리해야하지 않겠느냐"며불편한 교통문제 조속해결과 농산물 도매시장개설에 노력할 것을 강조.▲구미 선산읍(18일 오후2시.선산국교)=비가 내리는 가운데 5백여명의 청중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유세가 끝날때까지 질서정연하게 후보자들의 연설을 지켜봐 수준높은 청중의식을 반영.
강대석후보(60)는 "불의를 보고 참지못하는 정의의 사도요, 바른소리, 바른말 잘하고 경험많은 사람이 의회에 진출해야하지 않겠느냐"며 정의롭고 깨끗한사회건설에 앞장설 것을 천명.
우진수후보(53)는 "통합으로 선산은 잘된 것이 하나도 없어 보다 못해 출마했다"며 하천부지 불하노력, 대대적인 경지정리, 농산물공판장설치등 다양한공약을 선언하며 떠나는 선산에서 모이는 선산으로 만들겠다고 공언.김영철후보(61)는 28년간의 공직경험을바탕으로 부정부패방지를 위한 파수꾼이 될 것과 노인복지문제, 농민후계자 지원금 대폭확대등 실질적인 주민혜택사항에 대해 집중공약.
임춘구후보(40)는 "통합으로 퇴조된 선산의 자존심과 옛영광을 되찾는데 모든것을 바치겠다"며 학원. 전원도시건설,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등을 약속.김광득후보(47)는 "선비의 고장이 통합으로 이름을 잃어버린뒤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다"고 설명한후 봉사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공약.(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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