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버스요금 삥땅 시비, 승객들 무관심 때문

또다시 버스기사들의 요금 삥땅시비가 일고 있다.사실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기사들이 요금을 직접 받는 경우를 간혹 목격하지만. 그게, 다른 승객 거스름용인지 본인 호주머니를 채우기 위한 것인지 대부분의 시민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버스회사의 주장대로 기사들이 가로챈다면 시민들이 합심해서 조금만관심을 가진다면 방지책은 있다.

시민모두 버스를 이용할 땐 꼭 토큰을 이용하며 부득이 여의치 않을 땐 돈을꼭 맞게 준비해 요금함에 직접 투입하고, 버스기사한테 거스름돈을 요구하는행동은 삼가야 한다. 혹 기사가 직접 요금을 받더라도 무시하고 꼭 요금함에요금을 직접 넣을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하는한 버스기사와 회사측의가로채기 시비는 없어질 것이다.

아울러 버스요금이 정확하게 입금되어 버스회사에 도움이 된다면 자꾸만 들먹이는 요금인상에도 도움이 되고 기사분들 급여인상에도 일익을 담당하지 않을까.

김순희(대구시 북구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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