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4대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면서 6.27지방선거 투표방법도 크게달라졌다. 이번선거는 종전 일선행정기관에서 직접 전달하던 선거인별 투표통지표도 사라지게 됐다.또 종전에는 투표용지가 1장뿐이었으나 투표용지가 4장으로 늘어나면서 기표소도 두곳으로 늘어났다.
투표용지와 투표함은 혼란방지차원에서 계란색(기초의원) 하늘색(광역의원)연두색(기초단체장) 흰색(광역단체장)등 4가지로 구분했다. 명부대조시 필요한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대신 운전면허증이나 공무원증,여권도 가능하다.투표순서는 중도퇴장을 막기위해 기초.광역의원에 먼저 투표한후 기초.광역단체장을 투표하게 된다. 먼저 투표장에 들어서게 되면 제1투표용지 교부석에서 기초.광역의원 투표용지 2장을 교부받는다.다음 제1기표소에 들어가 기표용구로 선거별 한사람씩을 선택해 기표한후 이를 선거별로 따로 설치된 두개의투표함에 넣는다.
기초.광역의원 투표를 마치면 제2투표용지 교부석으로 이동,기초.광역단체장투표용지 2장을 교부받아 같은 방법으로 투표한 뒤 출구로 나오게 된다.이번선거는 투표절차만을 놓고 보면 복잡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표소에 두번 들어가 4장의 투표용지를 각각 다른 투표함에맞게 투입하는 것에 특별히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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