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은 광복 50주년을맞아 국민들의 영토의식을 제고하고 독도 자료의 유실 방지및 체계적 보존관리와 국민, 특히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확고한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독도관을 22일 경북 울릉군 도동 약수공원내에 건립한다.96년 8월15일 준공될 독도관은대지 2천평, 연건평 5백평, 지하1층 지상2층규모이며 독도모형실, 문헌자료실, 사진자료실, 생태자료실, 영상자료실, 구전자료실과 부속시설인 연구실 및 자료보관실(수장고)이 마련된다.8월15일에는 독도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청소년을 위한 독도탐방 국토순례, 초.중학생을 위한 독도그리기 대회등의 행사가 열린다.독도관에 비치할 전시자료는 서지학자 이종학씨의 기증자료와 함께 대중매체를 통하여 공개수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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