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가회(회장 이상배)와 중국 안휘성 서화원과의 제3회 한.중서예교류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대구측 작가 37명의 한글 한문 사군자 등과 중국 작가 40여명의 한문 수묵담채화 산수 화조도 인물도 등다양한 작품 1백2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중국측은 각 서체를 망라한 작품들을갖고와 서예 본고장의 품격을 보여줄 전망이다.이번 교류전을 위해 중국에서 작가 등 7명이 직접 찾아온 것도 전시회 무게를 더하는 부분이다. 양천서 안휘성 회북시 국화원장, 양기쟁 안휘성 서화원전업서화가, 허운서 안휘성 청년서법가협회 부회장 등 작가 3명과 주심전 안휘성 문화청 부청장, 장해정 문화청 대외문화연락처 주임과원, 정공은 안휘예술학교장, 상정문 안휘문화음상출판사장 등이 그들로 방한기간동안 대구문화전반도일별할 계획.
중국 수교직후인 지난 93년 이뤄진 서화교류전은 그동안 대구전 2회와 한차례의 중국전을 통해 교감을 나눠왔다. 중국의 예향으로 꼽히는 안휘성은 뛰어난 서예가를 많이 배출시켰으며 벼루 등 문방구의 생산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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