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지역내 무분별한 관정개발로 지반 침하등의 피해가 늘고있어 물의를 빚고있다.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1리 마을 주민 30여명은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시청에 몰려와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3월까지 형산강일대와 마을앞에 모두 17공의 관정을 개발하는 바람에 최근들어 마을앞 농토의 침하 현상이 나타나 영농에 차질을 빚고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농성을 2시간동안 벌였다.주민들은 또 시가 관정을 개발하면서 인가가 있는 지역마저 대량 굴착, 지하수를 빼내간 영향으로 마을내 10여동의 주택에 벽 균열 현상이 일어나는등 재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며 보상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자체 조사결과 유강리 지역에 관정개발로 인한문제는 없으나 주민들의 피해 주장이 제기된만큼 전문 기관에 정밀 조사를 의뢰, 그 결과에 따라 피해 보상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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