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팔공산지역에 울진 백암온천(5만3천평)의 4배규모인 대규모 온천관광지구가 조성된다.경북도는 20일 영천시신령면 치산리 일대 23만8천여평을 온천지구로 지정,고시하고 호텔·콘도·온천장등 숙박시설을 비롯 상가 및 각종 운동시설을 건립, 대구근교 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
대구에서 자동차로 30분대의 영천온천지구는 한국자원연구소의 성분검사와(주)표준개발등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온천개발 타당성이 인정됐다.수온 섭씨 28·2도의 영천온천은 지난 88년 발견됐으며 채수량은 1일 1천8백t으로 수질이 약 알칼리성으로 탁월한 건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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