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급 문임철(용인대)과 밴텀급 박정필(서울시청),웰터급 김석현(상무)이제4회 서울컵국제복싱대회 결승에 합류했다.문임철은 19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계속된 미들급 준결승전에서 리우 친준(중국)을 경기 시작과 함께 번개같은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상대 안면을 공략, 첫 다운을 뺏은 뒤 연속 스탠딩 다운 2개를 보태 1라운드 2분11초에 RSC승을 거뒀다.
문임철은 우즈베키스탄의 딜스호트 아르베코프와 결승에서 만난다.밴텀급 상비군인 박정필은 이시드로 비세라(필리핀)와 이렇다할 펀치 교환없이 5대3으로 싱겁게 판정승, 결승에 오른 반면 같은 체급 1진인 배기웅(한체대)은 올 러시아 극동선수권대회 패자인 세르게이 폴케비치에게 8대11로 져 탈락했다.
또 웰터급 김석현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아스윈 카부이(인도네시아)에게 1,2회 각각 한차례씩 카운터 펀치를맞고 스탠딩 다운을 당하는등 밀렸으나 정작 판정에서는 8대5로 승리,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이로써 한국은 전날 4명을 포함, 모두 7명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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