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27 말말

▲무소속이 무소속이 아니다. 문패도 번지도 없이 아무데나 막 가는 정치인으로 막소속이다.(강재섭민자당대구선대본부장이 19일 남도국교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미국의 루스벨트대통령은 지체부자유자이지만머리는 좋아서 자신의 식견으로 국정을 운영했지만 김영삼대통령은 건강만 좋고 남의 머리를 빌리니까 누가 암까마귀인지 수까마귀인지 몰라 국정이 갈짓자 걸음을 하고 있다. (18일앞산공원에서 열린 자민련 이의익 후보의 정당연설회에서 박준규 최고고문)▲대구시민의 참다운 '봉'이 될 무소속 이해'봉'후보를 27일 화요일에 대구시장으로 보냅시다. (19일 오후 무소속 이해봉대구시장후보연설원이 범물지산단지 가두유세에서)

▲여기가 대구인지, 거제도인지 확실히 선택할 시기가 됐다. 민자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거제도의 들러리이고 대구는 이의익후보 한사람이다.(17일 이의익자민련 대구시장 후보 정당연설회에서 김종필 총재)

▲무소속 모후보는 이나라의 경제를 주무르는 경제통이라는데 경제전문가가 아니라 경제브리핑전문가이다.(〃 박철언 전의원)

▲무소속은 회색이다. 민주당, 민자당과 더블플레이하는 무소속은 절개를지키지 않는 청상과부나 마찬가지이다. (18일 이의익 자민련 대구시장 후보정당연설회에서 구자춘 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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