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위한 도정"○…19일 상주역 광장에서 정당연설회를 마친 민자당 이의근경북도지사후보는 상주시 청리면 원정2리 단계마을의 한 사과과수원을 찾아 농민 10여명과 농정에 관해 15분가량 즉석토론.
이후보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내 자신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누구보다 농업에 관심이 많다. 농민을 위한 도정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뒤 잠시 사과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
이어 오후 3시 성주 중앙국교에서 1천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정당연설회에 이곳 출신의 사조그룹 주진우회장이 민자당경북도지부 선대위원 자격으로참석하면서 미녀 6명을 동원, 이후보의 홍보물 배포를 도와 눈길.**제2 경북도약 약속
○…자민련 박준홍후보는 20일 구미와 김천 군위 의성 안계등 중부권 표밭다지기에 돌입. 박후보는 중반에서 종반으로 이어지는 시점에서 자신의 최대지지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중부권표부터 우선 다져놓고 인근지역으로 지지세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아래 경북전역 순회유세를 재시작.
이에 앞서 박후보는 19일 청송,영덕,영양,울진과 영주등 경북동해안지방과북부권을 집중순방하는 강행군 일정을 계속하면서 '제2의 경북도약'을 약속.박후보는 동해안 곳곳의 시장과 상가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개인유세를 잇달아 개최하고 김영삼대통령을 비난하는등 중반이후 공격목표를 선두를 달리고있는 민자당 이의근후보에 맞추는 모습.
**"불법 현수막 부착"
○…무소속 이판석후보진영은 19일 성명을 발표, "경북도지사 선거를 뒤집기위해 민자당이 관권·행정선거도모자라 매터도(흑색선전)·유언비어 유포 등온갖 불법타락선거를 자행하다 이젠 선관위의 검인을 받지않은 불법 현수막까지 멋대로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고 주장.
이후보측은 이어 "경북도선관위는 울진군 평해읍 버스정류장옆에 부착돼있는민자당 이의근후보의 불법 현수막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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