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동원 세몰이○…민자당의 조해녕후보는 20일 뉴영남호텔에서 열린 기독교언론인 조찬회에 참석한 뒤 무소속 문희갑후보의 지역구였던 서구갑구를 누비며 중소규모 시장에서 개인연설회 5차례를 치르는등 날이 갈수록 빡빡한 일정을 소화. 특히이날 오후 두류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 정당연설회에는 이영자 배일집등 연예인까지 동원, 세몰이에 나서기도.
한편 이에 앞서 19일 수성구를 집중 공략한 조후보는 아침운동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절친한 친구사이인 무소속의 이해봉후보와 조우, "대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악수.**공명선거 준수다짐
○…20일 오전7시 3공단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일로 하루를시작한 자민련의 이의익후보는 북구, 서구지역 등을 돌며 표밭갈이에 박차.이후보는 19일 오전 9시 박철언 전의원, 참모진등과 회의를 열고 "그동안 신경을 쓰지 못한 도시 외곽지역을 공략하는 등 체계적 득표활동에 주력하고 공명선거를 최대한 준수하자"고 다짐.
이어 현풍중고교에서 열린 합동유세장에 들러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이후보는 화원 서보강 시의원 후보 사무소와 정재택 시의원 후보 사무소를 순방, "자민련의 단합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 막바지 고비를 넘어 승리의 축배를 들자"고 격려.
**이국만리서 지지
○…시카고의 신기동씨는 본사앞으로"미국에서 고향소식을 접하면서 이번 서거에서 고향을 진정 위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를 미력이나마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문희갑후원회를 결성하였다"는 내용의 편지를 우송.그는 예일대에 연수중이던 문후보의 시카고 경제강연을 소개한뒤 "문후보의선두가 저희들에겐 '무소속=TK정서'라기보다는 오히려 본인의 탁월한 경제지식과 풍부한 국정운영경험때문이라고 믿는다"며 이국만리에서 문후보지지를 피력.
한편 문후보는 19일 오전 대부분을 서갑, 서을, 남구, 중구지역의 연락소를방문하고 선거운동원들의 전의를북돋운뒤 바로 서문시장에서 오후3시까지 시장전역을 두루 돌면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는데 환영분위기에 다소 고무된 표정.
**"선거서도 정상"
○…무소속의 이해봉후보는 20일 새벽안지랑이골 대덕식당앞을 비롯,이날하루종일 대평리시장등 8개시장을 도는 강행군을 계속.
이후보는 19일엔 새벽부터 범어공원에 나가 얼굴알리기에 나섰는데 이 자리에서 운동나온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환대와 함께격려의 말을 듣고는 상당히고무. 이후보는 범어공원을 한바퀴돈후 범어공원내에 위치한 산 정상에 올랐는데 인사하는 이후보에게 주민들은 "지금까지 후보들중 여기까지 올라온 후보는한명도 보지못했다"면서 "정상에 올라왔으니 대구시장도 정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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