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제의 책-X세대의 혁명...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신세대들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X세대의 자기주장을 담은책이 출간됐다. '이끌어라, 못하겠으면 떠나라!(Leador leave)'는 1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X세대 정치압력단체의 이름이자 이들의 구호. 의견교환 및 행동지침 마련의 주무대가 인터네트인 신세대들이 내놓은 이 책은 미국의 현실분석을 통해 왜 X세대들이 정치에 나서지않으면 안되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보고서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이 경제부흥의 혜택을 누리고 남은 짐을 짊어져야 하는 이들로서는 막대한 적자와 군비확장, 복지혜택 축소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X세대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미국의 X세대 개념과 우리와는 10여년의 시간차가 있지만 선거와 마케팅,교육등 각 분야에서 X세대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절실한 우리 사회가 필요로하는 유익한 충고가 이 책에 담겨있다.〈길벗,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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