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G7회담 긍정평가 러 외무부

모스크바·송광호특파원 미하일 데무린 러 외무부 대변인은 20일 모스크바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정계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핼리팩스 회담으로 향후 러시아가 다른 G7 국가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회담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회담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데무린 대변인은 "특히 내년 3월 또는 4월 핵 안정을 위해 G8 정상회담을 모스크바에서 갖기로 한 것은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성과"라고 지적하고 "이번 회담을 계기로 러시아의 동등한 참여를 반대했던 그간 G7 일부 참여국의 부정적분위기가 일신됐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