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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매일보훈대상 영광의 얼굴들-미망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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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남편이 공무수행중 순직한 이후 20여년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했다.근검절약을 생활화해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 이웃의 칭송을 받은 효부.순직군경 유족이자 집안의 맏며느리인 이씨는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어려운생계를 꾸려오면서도 시부모를 모셔온 대가족의 가장이다. 불우 보훈회원 위로방문, 상이군경 미망인회의 각종행사 및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솔선을 보여왔다.

20여년간의 힘든 생활속에서도 대기업체, 제약회사, 공무원등 자녀들을 훌륭한 사회일꾼으로 키워냈다.

32년 의성군 안계면에서 4남매중 둘째딸로 출생, 52년 강위구씨(63)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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