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고의 배희열이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수영대회 남고 자유형 1백m에서 정상에 올랐다.배희열은 21일 올림픽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고부 자유형 1백m에서53초89의 기록으로 대표팀 라이벌 고윤호(강원체고 53초93)를 제치고 우승, 첫날 2백m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개인혼영 200m, 400m 한국기록 보유자 이지현은 여고부 개인혼영 400m결승에서 4분58초10을 기록, 김수진(당시 사직여고)이 18회 대회에서 세운 5분03초86의 기록을 5년만에 5초76 앞당겼다.
그러나 이지현은 지난해 MBC배대회에서 본인이 세운 4분57초01의 한국기록에는 1초09 뒤져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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