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육상선수권 김민우 대구대 5,000m 대회신

대구대의 김민우가 제20회 경북육상종별선수권대회 남대부5,0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김민우는 21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76회전국체전 파견 선발전을 겸한대회첫날 5,000m경기에서 14분49초40의 기록으로 같은 학교의 신재득(14분58초90)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두선수는 나란히 종전 대회기록 14분 59초05를 경신했다.

오는 8월 일본 유니버시아드대회 마라톤에 출전,우승을 노리는 김민우는 국가대표 중장거리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필드 투포환 여고부에 나선 경북체고의 조용숙은 13m10cm를 던져 종전기록(12m77cm)을 33cm 경신, 1위를 차지했다.

또 유성여고는 여고부 400m계주에서 53초30의 대회신을 작성하며 문경여고(56초50)를 여유있게 제압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도 첫날 경기에서는 대회신기록 5개 대회타이기록 2개가 작성됐다.◇육상종별 첫날 전적(각부문 1위)

△100m=김형동(경북체고 남자부 11초) 황분선(경북체고 여자부 12초7) 김영민(대도중 11초4) 김진희(경북체중 여자부 12초9) 박지현(아포국 여자부 13초5대회타이)

△400m=우병훈(문창고50초30) 황영주(성화여고 1분01초60) 정희철(경덕중54초80) 박지영(군위여중 1분01초40)

△1,500m=박광열(포항중앙고 3분57초50) 이선영(경북체고 여자부 4분43초60)△남국높이뛰기=차상곤(지천국 1m60cm 대회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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