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는 제1회 생명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가정의 복음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국 14개 교구 행가운 지도자와 본당 대표자 초청워크숍을 20일부터 22일까지 꾸르실료교육관에서 열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위원장 대구대교구 서정덕 보좌주교)가주최한 이 워크숍에서는 낙태의 실태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성윤리교육 전문가(행가운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 지난해 15~49세의 임신가능한 기혼여성의 2명중1명(49%)이 낙태를 한 경험이 있고 서울의 한 본당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상황에 따라 낙태할 수 있다는 응답이 53%나 차지, 가톨릭신자들조차 낙태가살인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가운 지도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가정 생명에 관한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자연가족계획법의 보급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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