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직기의 대일본 수입의존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섬유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이 전세계로 수출한 셔틀리스(고속)직기 2만1천8백여대의 40%인 8천8백여대를 한국에서 수입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3년도의 2천7백여대에 비하면 3배이상 늘어난 수치이다.일본직기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것은 성능이 비교적 우수한데다최근 중국,파키스탄등 주요 직기도입국들이 외화부족과 불황으로 주문물량을취소하자 비교적 신용도가 높은 한국쪽으로 일본이 수출선을 변경시켰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일본은 대한국 직기수출가격을 전체평균가격보다 낮게 책정하고 있을 뿐아니라 지난해에는 93년보다 평균20%나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일본의 대중국 직기수출은 전년대비 51% 줄었으며 파키스탄은84%나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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