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27 말말말-"시장은 호적 분명한 맏며느리가 돼야"

▲지역위에 지역없고 지역밑에 지역없다.등권만이 구국의 길이다. (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 21일 김제)▲민자당후보에게는 한표도 주어서는 안되며 JP가 불쌍하니 표를 몰아 주자는 얘기도 있으나 대통령빼고 다해본 JP가 뭐가 불쌍한가.

(손인문충남당진군수후보 21일 )

▲서울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첫째 한강다리뛰어넘기훈련을 해야하고 둘째 땅밑위험물탐지훈련을 해야하고 셋째 신통력배양훈련을 해야한다. (민주당정대철의원 20일 서울)

▲부산은 지금 야구에서 9회말 투아웃에 만루상황이다.

문민정부탄생과 삼성자동차 및아시안게임유치로 1,2,3루를 모두 채우고 있다.

이 절호의 만루찬스를 홈런으로 이어줄 후보가 누구냐. (문정수민자당부산시장후보 20일 부산)

▲본인은 해병대출신이지 공수부대출신이 아닙니다.

어째서 내가 낙하산입니까. (하계열민자당부산진구청장후보가 19일 자신을낙하산공천자라는 비판에 대해)

▲이지역에서 민자당주식이 바닥까지 떨어져 더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 민자당주식을 샀다.

싼 주식은 상승효과를볼수 있기때문에 사 볼만하지 않겠느냐. (송연수민자당정읍시의원후보 18일 )

▲나보고 경험이 없어서 안된다고들 그러는데 그러면 아내나 며느리 고를 때는 왜 애도 서너명 낳고 과부도 되어 본 경험있는 여자를 안고르느냐. (김호길무소속원주시장후보 18일 )

▲아들(지방자치단체)이 부도나면 아버지(중앙정부)가 굶으면서 도와준다.(우근민민자당제주지사후보 )

▲일본사람은 빨리 가시고 한국사람만 남아라. (유청영민주당인천시중구청장후보가 합동연설회에서 앞선 민자당후보의 연설이 끝나고 지지자들이 대거 빠져 나가자)

▲인도어에서 잘 맞다가도 막상 필드에 나가면 잘 안된다. 시장자리는 인도어가 아니라 바로 필드다. (홍선기자민련 대전시장후보)

▲검사처럼 좋은 역은 경상도사투리하는 사람 쓰고 배신자등 못된 역은 전라도사투리를 썼다. 인간차별까지 하고 있다. (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 18일 전북)▲가능한 불가능이 있고 불가능한 가능이 있다. (김현욱무소속부산시장후보)▲민주당의 조순후보가 TV프로를 보고 포청천이 되겠다고 하는데 포청천은시장이아니라 판관이다. 포청천이 되려면 사법시험을 볼것이지 서울시장후보는왜 나오나. (김찬진민자당서초갑위원장이 14일 찬조연설에서)▲지금까지 민주당에 대해 '미워도다시한번'이었다면 이번 선거에선 '마지막다시한번"이라는 심정으로 표를 몰아주십시오. (김충조민주당의원 14일 여수)▲우리나라는 어느새 국민은 태어날 때 유서를써놓고 나오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사고가 많은 나라가 됐다.(고은정 자민련김종필총재특보 부천찬조연설)▲해병대를 '개병대'라는데 개라는 동물은 미치기 전에는 주인을 안 문다.김영삼대통령이 자기 마음에 안드는 군인들의 목을 잘라 사기가 떨어져 도망자, 은행강도로 바뀌고 있는데 혹시 개병대가 미칠까봐 걱정스럽다. (22일 용지국교에서 열린 이의익 자민련 후보의 정당연설회에서 박구일 의원)▲과거 3대의 대통령을 배출한 대구경북사람들이 김영삼대통령에게 가장 좋은 잔칫상을 물려줬지만제대로 젓가락질조차 못하는 대통령이 김영삼. (대구시장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해봉후보가 22일 오후 황금아파트앞 가두유세에서)

▲지난 동을보선과 수성갑보선에서 대구사람들이 두번이나 뭔가 보여주었다.그러나 머슴2백99명(국회의원들)중에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땡깡잘부리는사람도 필요하다. 그러나 대구시장은 호적도 분명한 맏며느리감이 되어야한다. (강재섭의원이 22일 동신국민학교에서 민자당동구갑정당연설회찬조연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