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보건대학 건설 첫삽

4년제 한국보건대학 기공식이 21일 오전 11시30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서최제동김천시장, 학교법인 영송학원 김종옥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영송학원이 지난 94년 12월2일 교육부로부터 4년제 보건대학 설립 승인을 얻어 어모면 오율리 산 30일대에 교지 51만5천1백27평을 확보, 세웅종합건설(주)에서 도급받아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1천47평 규모의 대학본관건물신축사업을 착공했다.

영송학원측은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내년 3월까지 64개 수강실을 갖춘 연면적1천6백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을 완공하여 완공과 동시에 1 차로보건학, 환경보건학, 의용공학, 의용전자공학, 재활학등 5개학과 2백명의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학원측은 앞으로 2007년까지 10개 대학 57개학과 학생 9천1백20명으로 증원하여 종합대학으로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다.

학원측은 앞으로 대학원 개설, 사회교육센터 건립과 복지관, 도서관, 문화관시설을 증축하고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대구종합병원 건립도 추진중에 있다.〈김천·강석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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