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동네 선거-신천1동-낙후된 지역 재개발 한목소리

모두 3명의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보이고있는 동구 신천1동은 타지역에 비해크게 낙후된 지역발전을 공약으로한 토박이들의 경쟁이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운 곳으로 손꼽히고있다.기호1번 심홍섭후보는 지난 30년동안 경로사업,방역사업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정에 밝은 인물. "나보다 동네사정을 더 잘알고있는 능력있는후보가 있다면 양보하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오랫동안 새마을운동과 복지사업에 앞장서오며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관심을 보여온 그는 신천1동 재개발사업강력추진과 주민복리증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 선거때 무투표로 당선된 기호2번 권오현후보는 지난 4년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을 최대강점으로 내세우며 강력히 재선에 도전한 인물이다.'뚝배기보다 장맛'이라는 표현을 즐겨쓰는 그는 "한번 결심하면 끝까지 해내고마는 성질이기 때문에 구정을 맡겨도 손해보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이 필요로하는 일꾼이 될 것을 강조. 신천아파트 재개발사업 적극 추진과 각종 도로개설,주민편의시설 확충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있다.

능력없는 사람에게 동네발전을 맡길 수 없다며 출마를 선언한 기호 3번 이호경후보는 '살기좋은 동네,새로운 신천'을 슬로건으로 성실한 일꾼론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동정자문위원,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회원등으로 활동해온 그는 "주민의 뜻을무시하는 정당정치를 더 이상 기대할 수없다"며 동민숙원사업 해결과 환경미화원 처우개선,하수도정비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서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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