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24일 안동경찰서수사과 형사계 김충한 경장(40)과 형사계 박경재 경장(42)등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경장등은 지난2월4일 안동경찰서 역전파출소로부터 안동시임하면 최모(34), 박모씨(26)등 2명이 정모씨(36.안동시내거주)를 강간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해오면서 정씨가 피의자들과 진술번복등 합의를 하자 평소알고 지내던 최모씨가 이들 경찰관들에게 간청, 더이상 조사하지 않고 증거물에 대한 감정을 조작하는등 단순 폭력으로 사건을 수사,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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