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에 가기전 준비사항자기 주소의 통.반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아야하며 신분증과 도장을지참해야 한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우선 선거인명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통.반명과 선거인명부등재번호를 모르면 자기 이름을 찾는데 장시간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겪어야한다.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는 선관위가 각 세대마다 발송한 투표안내문에 기재돼있다.투표안내문은 종전의 투표통지표를 대신한 것인데 세대별 선거인 성명, 선거인명부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투표시간, 신분증, 도장 등 투표에 필요한 준비물이 적혀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모두 무방하지만 이외 신분증은 안된다. 도장이 없을 경우 손도장으로 대신할수 있다.◇투표절차
투표안내문에 소개한대로 선거인이 본인여부를 확인한후 선거인명부에 날인하고 먼저 기초.광역의원에 투표한후 기초.광역단체장의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진행된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소 입구에 있는 명부대조석에서 신분증을 제시, 본인임을 확인하고 투표인명부에 이름이 올라있는지 알아본다. 확인후 명부의 투표용지수령인란에 도장이나 손도장을 찍는다.
이어 제1투표용지 교부석에서 투표용지 2장을 받아 투표용지 우측 상단의 삼각형모양의 일련번호를 떼내 번호판수령함에 넣는다. 투표용지는 하늘색은 시.도의원 선거,계란색은 구.시.군의원 선거용지이다.
번호표를 떼내 번호표 투입함에 넣은후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한다. 투표용지마다 희망하는 1명에게만 기표해야 하며 기표용구를 제외한 도장을 찍거나 다른 표시를 하면 무효처리가 된다.
기표를 한후 기표대옆에 있는 2개의 투표함에 2장의 투표용지를 색깔이 같게각각넣는다. 이어 제2투표용지 교부석에서 투표용지 2장을 교부받아 투표한다.흰색은 시.도지사 , 연두색은 구.시.군의 장 선거용지이다. 투표방법은 동일하다.
◇개표방법
오후6시 투표종료와 동시에 각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투표함이 도착하게 되면개표가 곧바로 시작된다.
개표는 원래 투표함이모두 도착한후에 실시하게 돼있으나 교통사정등을 감안해 투표함이 3분의 2이상 도착하면 시작된다.시도선관위는 후보자수와 투표함이 종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남에따라 개표종사원의 수도 대폭늘렸다. 대구시선관위는 13개 개표소에 종전보다 3배이상 늘어난 4천4백여명의사무원을 확보해두고 있으며 경북은 28개 개 표소에6천6백28명의 종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도선관위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교대조를 편성,개표가 29일을 넘어서게되면 투입할 계획으로 있으나 이미 위촉된 개표사무원으로 개표를 모두 마친다는 방침이다. 선관위는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경북은 28일 오전중에,대구는 이날 오후6시까지 후보자 당락이 모두 결정날 것으로 보고있다.개표는 개표편의를 위해 각시.군.구선관위별로 종전 2개라인에서 4~9개의 라인을 두고 실시된다.
대구.경북 각 해당선관위는 또 편의에 따라 광역.기초의원,단체장등 4개선거를 동시에 개표하는 방식과 2개 동시개표,순차개표 방식등 3개방식으로 개표를진행해 개표방식에 따라 당락이 우선 판별되는 선거가 나타나게 된다.시도선관위는 또 투표함 수송에서부터 개표전과정의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놓고 있으며 한전과 통신공사,소방서,보건소등 관계기관과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등 투개표 과정의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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