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업체의 도급순위에서 현대건설이 1위로 지난 62년이래 연34년째 선두자리를 고수했고 동아건설과 (주)대우가 처음으로 도급한도액 2조원을 넘어서면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또 지역에서는 (주)청구가 지난해와 같은 26위에 랭크됐고 (주)우방은 지난해 32위에서 31위로, (주)보성은 74위에서 47위로 뛰어올랐다.도급한도액이란 건설업체가 도급받을수있는 공사의 최대한도액으로 해당업체의 공사및 경영실적, 기술개발투자실적등을 토대로 산정되며 정부가 결정, 고시해 1년동안 적용된다.
25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95년 건설업체 도급한도액및 순위에 따르면 전체2천6백60개 일반, 특수건설업체 가운데 현대건설은 건당 도급한도액 2조7천6백9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 3위로 뒤를 이은 동아건설과 (주)대우도 각각 2조1천7백95억원, 2조5백97억원으로 처음 2조원을 넘어섰다.지역의 (주)청구는 도급한도액이 지난해 3천7백56억원에서 4천8백97억원으로늘어났으나 전국순위는 26위에 머물렀고 (주)우방은 지난해 3천1백12억원에서3천8백17억원으로 증가, 32위에서 31위로 올라섰다. 또 (주)보성은 지난해 1천4백16억원에서 2천4백54억원으로 도급한도액이 급증, 순위도 74위에서 50위권안인 47위로 점프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