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투표당선 325명

6.27 지방선거의 무투표 당선 후보자가 25일 현재 광역의원 43명,기초의원 2백82명등 모두 3백25명으로 늘어났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같은 무투표당선자 수는 당초 광역의원 38명, 기초의원 2백76명등 3백14명보다 11명 늘어난 것으로 일부 선거구에서 후보자들의 사퇴.사망.등록무효등 자격상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유효투표총수의 3분의 1이상을 얻어야 당선되는 후보자 1인 기초단체장 선거구는 부산 동래.해운대구, 인천 옹진군, 강원 양구군등4개로 변함이 없다.

또 중앙선관위는 25일광주 동구 제1선거구의 광역의원후보인 윤석범씨(46.민자)와 서울 관악구 신림11동 기초의원후보인 조주원씨(47)등 2명이 등록무효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윤씨는 이중당적 보유자로, 조씨는 입후보가 제한되는 투표구위원인 것으로 드러나 등록무효됐다.

선관위는 또 서울 성북구 삼선제2동 최해술후보(46)를 비롯, 기초의원 후보6명이 일신상의 이유등으로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사퇴.사망.등록무효등으로 자격을 상실한 후보는 이들 8명을 포함,25일현재 모두 41명으로 늘어나 실제 후보수는 1만5천3백77명으로 줄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