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5일 외무부가 재외공관에 보낸 지자제 관련 문서를 변조했다는 권노갑민주당부총재의 주장에대해 공노명외무장관이 밝혔듯이 한마디로 "날조 되었다"는 입장.한 관계자는 "권부총재가 말하는 관련 공문은 대외비로 공관원이면 누구나볼 수 있는 성격의 공문인데 외무부가 대외비를 통해 민감한 사항인 지자제 연기를 목적으로 자료수집을 지시하고 또 이를 은폐하기 위해 새롭게 변조를지시했겠느냐"면서 "권부총재의 주장은 한마디로 날조된 것 같다"고 주장.이 관계자는 특히 "민주당측이 4대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현정부의도덕성에 흠집을 냄으로써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그같은 주장을 했는지 모르지만 나중에 어떻게 뒷감당을 하려는지 모르겠다"고 비난.이 관계자는 "현재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진상이 밝혀지지 않겠느냐"면서 "나중에 진실이 규명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일단은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저의에서 그같은 주장을 한 것이 아닌가 본다"고 언급.한편 청와대는 이날 휴일임에도 불구, 지방선거가 이틀앞으로 임박한데다대북쌀제공문제와 외무부 문건등현안이 많아서인지 정무 행정 외교안보 민정등 관련수석실의 비서관들이 모두 출근해 평일과 다름없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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