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죽도시장 중앙약국앞 도내 가장 비싼 땅

경북도는 5일 95년도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 공고했다.경북도내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포항시 죽도동 147의6 죽도시장내중앙약국대지로 지난해 보다 3백만원 높은 평당 4천6백20만원, 가장 낮은 토지는 포항시 죽장면 장사리 87의1 임야로 평당 66원이다.

공시지가를 용도지역별로 보면상업지역 경우 죽도시장 일대가 가장 높고가장 낮은 곳은 포항시 북구성계동 86일대로 평당 1천6백17원이다.주거지역중 최고는 경주시 성건동 625 대지로 평당 7백39만2천원, 최저는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589로 평당 5백28원이다.

공업지역은 구미시 공단동 264의26이 평당 4백25만7천원으로 최고, 포항시남구 대송대각포 805의6이 평당 1백32원으로 최저다.

지목별로 보면 전(전)으로 최고는 경주시 황오동 187의6이 평당 1천1백45만1천원, 최저는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로 평당 1백32원, 답(답)은 포항시 남구 죽도동 96의34 일대가 평당 6백79만8천원으로 최고, 포항시 기북면 탐정리 531일대가 평당 99원으로 최저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에 비해 지가가 오른 필지는 53%, 내린 필지는 37%이며 전체의 4%가 신규 필지다.

경북도는 지가 결정고시를 앞두고 지난 4월14일부터 5월4일까지 열람 절차를 거쳐 1천8백88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 재심의 결정한후 모두 개별통지했다.

도는 이번에 개별 통지된 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5일부터 8월29일까지 접수, 9월28일까지 재조사할 계획이다.

〈변제우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