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자골프의 지방화시대를 여는 대우자동차컵 95매일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6일 대구CC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국내프로 80여명과 국가대표 아마추어선수 등 1백여명이 참가, 명실상부한국내정상급 대회로 출범하는 매일여자오픈은 9일까지 4일동안 대구CC중, 동코스에서 벌어진다.
국내여자오픈대회로는 2번째 상금규모인 1억3천만원을 내건 이번 대회는국내 기존프로와 신예, 아마추어 등이 우승을 둔 일대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에서 활약하는 이영미와 김정수가 출전해 한수 앞선 기량을 과시하며 대회의 격을 높여줄 전망이다.
또 올해 프로테스트를통과한 전 아마국가대표출신 송채은, 정일미, 서아람 등 아마추어스타들이 총출동,데뷔무대를 장식해 이들의 성적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프로 아마 친선경기에 이어 7일부터 벌어지는 본경기는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3일동안 계속된다.
프로.암경기는 각계의 아마골퍼들이 국내최고의 여자골퍼들과 함께 경기를하며 친선을 다지는 한마당으로 준비돼 있다.
롱드라이빙 컨테스트와 니어핀 컨테스트도 본경기첫날 계획돼 있어 참가자들이 대거 몰릴것으로 보인다.
갤러리들을 위한 경품도 어느대회 못지않게 다양하다.
추첨을 통해 티코승용차, 골프클럽세트, 컬러TV 등의 경품이 1천여명에게주어져 관전외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결승일인 9일 참관하는 갤러리들을 위해 오전7시부터 그랜드호텔 앞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대회경기성적은 골프정보전화 02)700-6707로 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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