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에서 득표수 미달로 기탁금을 되찾지 못하는등 사슴과 토끼를 모두 띄워 버린 후보들이 상당수다.득표수 미달로 찾아가지 못한 기탁금은 전액 시.군 예산으로 귀속된다.기탁금을 찾기 위해 후보가 얻어야 할 득표수는 유효투표 총수를 후보자수로 나눈 수의 2분의 1로 유효투표의 10% 정도다.
후보들이 출마전 선관위에 맡겨 높은 기탁금은 기초단체장이 1천만원, 광역의원 4백만원, 기초의원 2백만원이다.
칠곡군의 경우 득표수 미달로 기탁금을 되찾지 못한 후보는 기초단체장 후보 2명과 기초의원 후보 3명등 5명으로, 금액은 2천6백만원.이 돈은 국고로 귀속되던 총선이나 대선과 달리 지방선거인 만큼 전액 군비로 귀속된다.
군은 기탁금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한건을 해결할 계획.타군의 경우 기탁금을 찾지 못한 후보는 8명에서 10명선인 것으로 알려져칠곡은 그만큼 후보간 득표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칠곡.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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