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마다 처리에 골치를 앓고있는 폐가전제품, 대형가구등을 전화한통화면무료로 수거, 교환, 판매까지 대행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판매장이 운영되고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최근 구미시 송정동 시청정문앞 복개천에 전국 가전가구 재활용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양화열)에서 개설한 3백평규모의 상설재활용품 교환판매장이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 가정의 고민거리로 등장한 TV, 컴퓨터, 전축, 냉장고, 세탁기등 대형가전제품과 장롱, 침대, 식탁, 소파등 가구류를 무상으로 수거하여전문기술자 2명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수리, 염가로 판매 교환을 해주고 있다.
특히 구미재활용센터에서는 재활용 가능제품은말끔히 수리하여 러시아,인도네시아, 필리핀등 외국에 중고품으로 수출할 계획까지 추진하고 있 다.또 쓰레기 종량제실시이후 폐가전제품, 폐가구처리시 동사무소에 일일이신고하고 4천~1만5천원의 수수료까지 지불해야 하는등의 부담감을 말끔히 해소해 주고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재활용협회 양화열지회장(35)는 "이사전 이사날짜만 예약하면 이사하는당일 수거차량이 출동하여 무료로 수거해드리며 안쓰는 제품의 교환, 위탁판매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미.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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