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민자 고문단회의 지도부 성토장 방불

…6·27지방선거후 처음 열린 7일 민자당 고문단회의에서는 여권지도부의독단적인 노선과 미숙한정국운영에 대해 품어왔던 불만들이 강도높게 쏟아지는등 마치 여권지도부에 대한 성토장을 방불.이만섭고문은 "공무원 군인 중소기업 재벌등 모든 계층이 민자당에 등을돌렸다"며 "특정계파 몇몇에 의해 국정이 좌지우지돼서는 안된다"고 민주계의 독주를 강도높게 비판.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JP를 내쫓아 선거패배를 자초했느냐""청와대 비서진중 함량미달 인사가 적지 않다" "당이 꼭두각시다"는등 노골적인 불만이 터져 나왔으며 심지어 "대통령을 빼놓곤 모두 바꿔야 한다"는 극단적인주장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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