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자동차 해고근로자 양봉수씨(28) 분신에 따른 노사갈등으로 지연됐던 임·단협이 빠르면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영복)는 10일 '95 임·단협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 임금협약안을 통상급 대비 12·16%(9만9천3백21원) 인상안을 결정했다.
또 단체협약안으로 현재의 주 44시간 근무를 42시간 근무로 전환할것과 토요일 격주휴무제도의 도입을 단체협약안에 명문화시키기로 했다.이에따라 현대자동차 노사양측은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번주부터 본격적인협상에 들어가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