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구의회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10일 대구 서구의회 의장으로당선된 尹祥壽의장(48)은 "구의회에 대한시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털어내고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에 한몫을 하도록의정 활동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의장은 의장실과 부의장실을 모든 서구 의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중개방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의장이라고 권위를 찾거나 군림하는데 급급해서는 안된다"는 윤의장은 "민선구청장을 맞은 구정에 대한 견제 및 협력기관으로서 구의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차,3차투표가 관례인 구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1차투표만으로 과반수 득표를 얻어 선출된 윤의장은 "10일 아침까지만 해도 의장 선출의 꿈을 포기했는데 이처럼 많은 표가 나온것은 구의회의 화합을 이루자는 의원들의 뜻이반영된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의장은 "초대때보다는 구의원들의 자질이 많이 좋아졌으며 젊고 참신한인물이 많이 입성한 만큼 종전과는 달리 민선구청장 시대에 걸맞은 내실있는의정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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